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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쿵푸팬더KUNGFU PANDA_하면 된다

by soulmam 2024. 3. 30.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 광고판을 보고 아이가 엄마! 쿵푸팬더 4가 곧 개봉하나봐요. 꼭 보고싶어요’”라고 이야기를 해서 쿵푸 팬더 1을 조용히 다시 감상하였다.

영화 쿵푸팬더는 하면 된다의 정신을 고스란히 들어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웃음과 재미도 주지만 의외로 많은 곳에서 우리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는 주옥 같은 명대사가 쏟아진다.

힘들어하는 포에게 마스터 우그웨이가 해준 명대사를 보자.

you are too concerned with what was and what will be.

너는 네가 무엇이었는지 무엇이 될 지에 너무 사로잡혀 있단다.

there`s saying...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mystery but today is a gift.

이런 말이 있지...'어제는 역사고 내일은 미스테리이지만 오늘은 선물이다.

that is why it is called the 'present'.

그게 오늘을 '선물(Present)'이라 부르는 이유란다.

우리는 된다 안된다 막연한 판단속에 사로잡혀 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이러한 나의 편견이 나를 가로 막고 있는 것이다. 선물 같은 오늘에 충실하자.

하면 된다

영화정보

< 쿵푸팬더KUNGFU PANDA>포스터

영화제목 : 쿵푸팬더KUNGFU PANDA

장르 : 애니메이션

감독 : 마크 오스본, 존 스티븐슨

출연진 :          

: 잭 블랙

우그웨이 대사부 : 랜들 덕 김

마스터 시푸 : 더스틴 호프만

타이그리스 : 안젤리나 졸리

몽키 : 성룡

크레인 : 데이비드 크로스

바이퍼 : 루시 리우

맨티스 : 세스 로건

타이렁 : 이안 맥쉐인

: 제임스 홍

: 댄 포글러

조르곤 감옥 감옥장 : 마이클 클라크 덩컨

영화줄거리

평화의 계곡의 국수 집 사장 핑의 아들 포는 쿵푸를 좋아하고 무적 5인방의 피규어를 모으며 쿵푸 마스터를 꿈꾼다. 하지만 핑은 아들이 국수집을 물려받기를 원한다.

어느날 쿵푸의 성지 제이드 궁전에서 마스터 우그웨이는 마스터 시푸에게 악당 타이렁이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을 한다. 그리고 용의 문서의 후계자 용의 전사((Dragon Warrior)를 뽑을 때가 왔다고 이야기 한다.

용의 전사를 선택하는 행사가 열리고 수많은 관객들이 몰려든다. 포도 우여곡절 끝에 행사장에 도착했으나 문이 닫혀서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다 폭죽 덕분에 행사장으로 들어가게 되고 들어가자마자 마스터 우그웨이가 용의 전사라고 가리키는 손끝에 포가 서있게 된다.

그렇게 포는 용의 전사로 제이드 궁전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하지만 포가 못마땅했던 마스터 시푸는 혹독한 훈련으로 포를 내쫓으려 하고 포가 존경했던 무적 5인방도 바이퍼를 제외한 4인방은 포를 무시한다. 모두에게 천덕꾸러기가 되었지만 포는 포기하지 않는다. 이유는 단 하나 쿵푸를 너무 사랑하고 하고 싶기 때문이다. 마스터 우그웨이에게 하소연을 하고 격려의 말을 듣고 포는 마음속의 짐을 털고 일어난다.

마스터 우그웨이가 예언한 대로 타이렁은 감옥을 탈출한다. 타이렁이 탈출한 것을 안 시푸는 우그웨이에게 사실을 알린다. 그러면서 걱정하는 시푸에게 우그웨이는 용의 전사 포를 믿는다면 타이렁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마지막 말을 전하고 세상을 뜬다. 시푸는 포와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하고 포의 쿵푸훈련을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게되고 포에 맞게 쿵푸훈련을 해나간다.

타이렁이 제이드 궁전으로 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시푸와 포는 용의 문서를 열어본다. 하지만 용의 문서는 백지였다. 하지만 아버지 핑의 국수의 비법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에 포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무언가를 특별하게 만들려면 그저 그걸 특별하다 믿으면 된다는 간단한 이치를 깨우지고 포는 자신을 특별한 존재라고 믿고 타이렁과 대결하러 간다.

포는 타이렁과 대결하며 자신이 그간 노력한 쿵푸 실력을 뽐내고 마지막엔 시푸의 우시 손가락 권법으로 타이렁을 물리친다.

영화리뷰

쿵푸팬더는 간략하게 정리하면 하면 된다이다. 조금 더 자세히 풀어서 이야기를 해본다면 세상에 특별한 것은 없다. 다만 그걸 특별하다고 믿으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세상 성공하는 많은 이들을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그에 비해 자신은 하잘 것 없는 존재로 여긴다. 여기에서부터 잘못되었던 것이다. 스스로를 특별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나도 아이에게 자신이 특별한 존재이며 특별하다고 믿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겠다. 영화를 보는 관점은 확실히 그 순간순간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는 반드시 한번 이상 보는 것이 좋겠다. 쿵푸 팬더 4를 기다리며 다시 본 쿵푸 팬더 1은 나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이다.

마지막은 아버지 핑이 포에게 해준 말로 마무리한다.

"to make something special you just have to believe it`s special.”

“무언가를 특별하게 만들려면 그저 그걸 특별하다 믿으면 돼.”